[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앤씨앤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흑자폭이 크게 확대돼 별도기준 매출액 188억 8000만 원, 영업이익 20억 3000만 원, 순이익 17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27.1%, 영업이익은 216%, 순이익은 103% 증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앤씨앤의 영상보안 시장용 반도체와 블랙박스 분야의 매출이 예상보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면서 실적이 좋아졌으며, 당분간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앤씨앤은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영상보안 시장용 고화질 AHD 신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블랙박스 시장에서는 고객사를 더욱 확보해 매출 증가폭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은 아직 본격화 되지 못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별도와 크게 다름 없는 189억 8000만 원을 기록, 자회사들의 판관비가 반영된 영업손실은 27억 5000만 원, 순손실은 26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넥스트칩은 최근에 일본 닛산과 클라리온 본사에서 각각 진행된 Tech Day를 개최하여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일본의 OEM과 Tier1 들의 요청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넥스트칩 기술력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나타낸다.

앤씨비아이티는 최근에 유전자 재조합 지혈패드가 국내 임상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했으며, ISO13485:2016 (국제규격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해 유럽(CE), 대만(TFDA), 미국(FDA) 인증의 첫단계를 마무리하는 등 빠르게 사업화 성공을 향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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