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4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초소형 CO2 센서 XENSIV PAS210를 출시했다.

 

 

무색무취의 CO2 가스를 저비용으로 간편하게 감지하기 위해, 인피니언은 광음향분광법(PAS, Photoacoustic spectroscopy)에 기반한 CO2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XENSIV PAS210은 고감도 MEMS 마이크로폰을 감지기로 사용해 CO2 센서를 극히 소형화함으로써 실내 공기질 측정 IoT 디바이스에 적합하다.

단일 PCB에 CO2 센서는 검출기, 적외선 소스, 광 필터를 포함하는 광음향 트랜스듀서를 통합했고, 신호 프로세싱과 알고리즘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적외선 소스 구동을 위한 MOSFET도 포함한다. XENSIV PAS210은 SNR(신호대 잡음비)이 높은 MEMS 마이크로폰 XENSIVE IM69D130을 감지기로 사용한다.

PAS210은 고유의 PAS 검출 원리를 이용해 소형 폼팩터를 구현할 수 있으며, 다른 CO2 센서 대비 제품 실장 공간을 75%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직접 ppm 리딩, 표면 실장, 단순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삼아 애플리케이션 개수에 상관없이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내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MEMS 마이크로폰 출력을 ppm 출력값으로 변환하며, 이 결과는 직렬 I2C, UART, PWM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XENSIV PAS210의 CO2 측정 능력은 ±30ppm 또는 ±3퍼센트 정확도로 0ppm부터 10000ppm까지 측정할 수 있다. 펄스 모드로 작동했을 때 XENSIV PAS210 CO2 센서의 수명은 약 10년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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