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시지트로닉스가 물체에 의해 반사되는 레이저 광신호를 수신, 증폭해주는 라이다(LiDAR)용 APD(Avalanche Photo Diode) 시제품을 출시했다.

 

 

APD 제품의 감지파장은 905nm, 내압은 100~200V, 수광감도는 40~60A/W이며, 정전용량은 1 피코패럿(pF) 수준이고 신호의 상승/하강 시간이 1나노초(ns) 이하의 성능을 가진다. 현재 LiDAR 전용 APD 센서로 1, 8, 16채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LiDAR 모듈 제조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칩 형태, 또는 패키지 형태로 공급될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APD를 보유한 업체는 몇 되지 않으며, 단가가 매우 높고 납기도 매우 길어 국내의 세트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지트로닉스가 제공하는 APD 제품은 단가 문제와 납기 측면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가진다. 또한 고객의 요구 사양에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기술적 편의를 향상시킨다.

시지트로닉스의 APD 제품은 향후 LiDAR 시스템, 드론, 로봇, 물류시스템 등과 같은 응용 분야 센서의 초박형화, 소형화, 경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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