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의 복잡성 과제 해소와 상용화을 위한 솔루션 소개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키사이트코리아가 4월 1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키사이트 5G Summit 2019서울(Keysight 5G Summit 2019 Seoul)’에서 5G 상용화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5G 테스트 솔루션과 최신 무선 기술, 업계 트렌드를 소개했다.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사업부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 카일라시 나라야난

이번 행사에서 키사이트는 2GHz 대역폭, 최대 44GHz 주파수를 통합형 듀얼 채널로 지원하는 벡터 신호 발생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5G 기술의 등장으로 넓어진 mmWave 스펙트럼 대역폭, 방대한 MIMO, 빔 포밍 등의 복잡성을 해소하며,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초기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보다 빠른 상용 5G 구축을 지원한다.

키사이트 VXG 마이크로웨이브 신호 발생기

또한 키사이트는 초기 설계와 검증부터 통신사업자 적합성 평가, 제조까지 사용자가 5G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돕는 5G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소개된 솔루션들은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 ‘5G UE 및 기지국 제조 테스트 솔루션’, ‘5G mmWave 파형 생성 및 분석 테스트베드’,‘PROPSIM 5G 채널 에뮬레이션 솔루션’ 및 ‘Nemo Outdoor 5G NR 드라이브 테스트 솔루션’이다.

5G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E7515B UXM 5G 무선 테스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디바이스의 초기 개발부터 검증, 출시까지 가속화한다. 5G UE, 기지국 제조 테스트 솔루션은 5G NR 인프라 장비와 무선 콤포넌트의 대량 양산 테스트를 간소화한다. 5G mmWave 파형 생성, 분석 테스트베드는 제품의 수명 사이클 전반에서 기지국 특성화 및 5G mmWave MIMO 테스트를 가속화한다.

키사이트의 PROPSIM 5G 채널 에뮬레이션 솔루션은 실험실 환경에서 5G 다중 모드 디바이스와 기지국 성능의 현실적이고 반복 가능한 종합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또한 Nemo Outdoor 5G NR 드라이브 테스트 솔루션은 무선 네트워크의 측정과 모니터링을 위한 확장 가능한 드라이브 테스트, 벤치마크 툴로서, 현재 5G NR 측정을 위해 Qualcomm X50 모뎀과 호환이 가능하다.

최준호 아태지역 부사장 및 총괄책임이자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키사이트는 5G 서비스를 최초로 상용화한 국가인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기업들과 협력해5G 상용화에 기여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혁신을 가속화할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키사이트는 계속해서 진화의 중심인 한국의 모바일 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5G 상용 서비스 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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