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메타버스 콘텐츠 대표 기업 RD101(이하 로드원오원)이 고품질·고해상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퀀텀의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Xcellis Workflow Director)’와 NVMe 스토리지 ‘F200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로드원오원은 고품질과 고해상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 사양의 장비와 네트워크 시스템 기반 IT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로드원오원은 퀀텀의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와 NVMe 스토리지 F2000 도입을 통해 8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창작해내며, 콘텐츠 생산 능률이 크게 향상됐다.

로드원오원은 지난 2018년에 설립된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메타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VFX 기반의 뉴미디어, FILM, OTT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산업에 적용 가능한 VFX 생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시각효과 <VFX> 대표 기업으로서, 다수의 관련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휴먼 제작은 물론, 누적된 기술력을 이용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메타 스페이스 생성과, VFX <시각효과>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R&D 센터를 설립하고, 기업 고객의 차별화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로드원오원은 인간의 특징과 사실적 표현, 인간의 피부 질감과 외형을 갖추고 있는 디지털 휴먼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제작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메타버스 콘텐츠에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표현 변화, 상황에 맞춰 데이터를 자동 분류해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표정과 감정표현이 가능한 메타휴먼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광고 분야에서 디지털휴먼을 활용하면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게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고, 활동의 시공간 제약이 없으며, 기업이나 제품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로 최적화가 가능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로드원오원의 독보적인 기술인 4D 하이파이 스캔 기술로, 피부와 눈썹, 눈빛, 입술 움직임, 얼굴 근육 변화 등을 6K 시퀀셜 이미지로 캡처해 얼굴 표정 5만개 이상의 데이터로 추출·저장된다.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해 초당 60장의 고화질 이미지를 22대의 카메라로 찍기 때문에 데이터 용량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이의 처리를 위해 데이터 입출력(I/O) 속도도 빨라야 한다. 실제로 초당 새롭게 생성되는 데이터량 이 24배 증가하며, 학습으로 생성되는 처리 속도도 5배 이상 빨라져야 했다. 이런 반복되는 고품질 시뮬레이션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했다. 또한 편집과 색 보정, 시각 효과 랜더링과 같은 여러 워크플로우를 원활히 지원하고,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여러 팀 구성원이 동시에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의 협업 기능이 요구됐다.

마지막으로 NAS와 SAN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아티스트들이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전송 처리가 가능한 스토리지 도입을 고려했다.

최종적으로 로드원오원은 퀀텀을 통해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 운영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와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한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인 F200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로드원오원은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로 파일 시스템 관리와 접속을 제어해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졌다. 윈도우와 리눅스, 맥, 유닉스 운영체제(OS) 기반 시스템 간에 파일 공유가 가능하며, 데이터 자동 이동 지원, 파일 시스템 메타데이터, SAN, 분산 LAN 클라이언트(DLC), NAS 연결 제어, 원격지에서도 근무자 워크스테이션의 환경과 사내 IT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콘텐츠 생산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어 접속 일관성을 보장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엑셀리스(Xcellis)를 추가 도입할 경우 기존, 향후 투자를 보호하면서 지속적으로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고, 주어진 기간 내 필요한 성능 또는 용량에 대해서면 지불하면 된다.

로드원오원 권경달 대표는 “로드원오원은 보다 안정적인 영상 제작 환경 운영하기 위해 퀀텀의 엑셀리스와 F2000을 도입했으며, 80명 이상의 제작자들이 메타버스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관·전송하고 빠르게 액세스해 창의적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액세스와 관리가 용이하고, 데이터 활용도에 따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계층화 스토리지(Tiering Storage)로 NVMe 고성능 스토리지와 일반 스토리지와의 계층화 관리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했으며, 향후 클라우드·오브젝트 스토리지 계층화 관리를 위한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D101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StorNext) 7.0으로 초고속·대용량 작업을 위한 SAN 작업 공간과 100Gb 기반의 초고속 네트워크 작업을 위해 NAS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 영상 제작자들이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해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전송 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전체 고객 환경을 100Gb 네트웍 환경으로 구축했으며 모든 구성을 이중화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퀀텀의 F2000은 핫스왑이 가능한 2개의 컴퓨팅 캐니스터(canister)와 24개의 듀얼 포트 NVMe 드라이브가 장착된 2U 듀얼 노드 서버이다. 각각의 컴퓨팅 캐니스터는 모든 NVMe 드라이브에 액세스할 수 있고, 성능과 가용성을 위해 설계된 메모리, 파워 성능,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퀀텀 F2000은 단일 2U 섀시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프레임 드롭 없이 8K 60FPS 고해상도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실시간 편집할 수 있다. NVMe는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저장장치를 위한 통신 규격(프로토콜)으로서,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로드원오원 권경달 대표는 “다양한 혁신 기술의 도입으로 급격하게 산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수익으로 연결시키고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작 환경을 바꿔야만 생존할 수 있다”라며  “이와 같은 환경 변화에 맞춰 더 빠르고, 보다 강력한 제작 인프라가 필요하다. 퀀텀의 엑셀리스와 F2000은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의 각 단계마다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성능·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최첨단 미디어 워크플로우의 여러 과제를 해결할 수 있어 아티스트 들이 안전하게 협업하면서 빠른 아웃풋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로드원오원은 향후 메타버스·영상 콘텐츠 증가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퀀텀의 클라우드 기반의 제작시스템 확장과 아카이빙·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을 SDA(Software Defined Architecture,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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