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영상관제 데이터를 기록·저장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유연하며 안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통합 영상관제 플랫폼(Unified Surveillance Platform, 이하 USP)’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퀀텀은 ‘스마트 NVR(Smart Network Video Recording Servers, 이하 스마트 NVR)’의 새로운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스마트 NVR은 퀀텀 USP 소프트웨어를 전용 NVR 서버와 결합시킨 영상 캡처·녹화용 차세대 통합 어플라이언스이다.

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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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은 최근 인수한 피봇3(Pivot3)의 하이퍼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표준 NVR, 장기 데이터 보존 솔루션을 통해 영상관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영상관제 데이터의 캡처, 저장, 분석, 보관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퀀텀 USP 소프트웨어는 비디오 관리 시스템(video management system, VMS)·기타 일반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단일 통합 시스템에 서버의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리소스를 통합함으로써 영상 녹화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TCO(총소유비용)를 절감시킨다. 또한 모든 표준 서버에서 실행돼 보안 통합업체 고유의 서버 하드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간단하고 편리한 구독 라이선싱 모델을 통해 보안 통합업체가 구독 기반의 수익 창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텀의 스마트 NVR은 USP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며, 다른 NVR과 달리 단일 서버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함으로써 보안 통합업체와 그 고객들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퀀텀의 전략적 시장 총괄 매니저인 로스 후지이는 “퀀텀은 지난해 피봇3의 영상관제 비즈니스 부문, 엔클라우드엔의 하이퍼컨버지드 소프트웨어를 전략적으로 인수함으로써 미션-크리티컬한 감시 워크로드에 대해 현장에서 입증 받은 기술을 토대로 고객·시스템 통합자(SI) 기반을 확장하고, 관련 시장을 공략해왔다”라며 “퀀텀의 비즈니스 모멘텀과 영상관제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퀀텀은 영상 데이터에 최적화된 USP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NVR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며, 이 제품들은 시스템 통합자와 고객에게 편리함과 선택권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연한 구독 모델로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퀀텀 USP와 스마트 NVR은 모두 현재 사용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ISC West’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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