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방송, 후반작업, 스포츠, 기타 미디어 워크플로우에 사용되는 비디오 콘텐츠를 분석하고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반 콘텐츠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퀀텀 CatDV 자산 관리·자동화 플랫폼을 통합하고, 엔비디아 A2 Tensor Core GPU 인프라·엔비디아 AI 플랫폼을 활용한다.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엔비디아 리바(Riva), 엔비디아 맥신 SDK(Maxine SDK)는 퀀텀 CatDV 소프트웨어에 AI/ML 기능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플랫폼의 일부이다.

퀀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분석 총괄 데이브 클락 부사장은 “퀀텀 CatDV는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해 수년간 엔비디아 GPU 시스템을 활용해 왔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입증받은 세계 최고의 엔비디아 AI/ML 기술을 콘텐츠 워크플로우에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휴먼 큐레이션(Human Curation, 사람이 추천)을 강화하고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숨겨진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I 콘텐츠 향상 자동화 솔루션은 검증된 자산 관리·자동화 플랫폼에서 고성능 GPU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에 대한 내부 구축형(온프레미스) 대안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비디오 프레임 내 객체 인식, 음성-텍스트 변환, 비디오·오디오 슈퍼 해상도, 비디오·이미지 파일에 중요한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는 도구 등의 일반적인 콘텐츠 태깅·강화 작업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미디어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숨겨진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의 향상된 비디오 강화 기능은 3월에 개최된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서 첫 시연된 바 있다. 컨퍼런스에서 이 솔루션은 수백 시간 분량의 축구 콘텐츠에서 심판이 옐로우 카드를 내미는 장면을 모두 찾아냄으로써 스포츠 방송사의 과제를 원활히 해결했다. 비디오 프레임 내의 개체 또는 액션을 구분한 뒤에 콘텐츠는 전문 사용자가 검토할 수 있는 완전히 색인화된 타임라인 마커)를 통해 CatDV 내 슈퍼컷으로 컴파일링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잠재적으로 수백여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AI·HPC SDK 담당 카리 브리스키 부사장은 "GTC 2022에서 엔비디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NVIDIA AI Accelerated Program’의 첫 파트너로 퀀텀을 선정했다”라며 "퀀텀의 고객들은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이 새로운 콘텐츠 강화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AI·ML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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