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박진희 기자] 퀀텀코리아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NVMe 스토리지 플랫폼 제품군 ‘퀀텀 F-시리즈’를 발표했다. F-시리즈의 첫 스토리지는 고가용성/고성능 하드웨어 아키텍처인 ‘F2000’이다.

‘Quantum F2000’ 올플래시 스토리지 하드웨어 아키텍처

‘퀀텀 F-시리즈’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사용하는 스튜디오 편집, 렌더링,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초고속 읽기, 쓰기가 가능한 NVMe 플래시 드라이브를 통해 병렬 아키텍처(MPP: Massive Parallel Processing)를 지원한다.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네트워킹 기술을 채택해 워크스테이션과 NVMe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직접적으로 액세스한다. 이런 하드웨어 기능을 퀀텀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Quantum Cloud Storage Platform), 스토어넥스트(StorNext®) 파일 시스템에 통합해 F-시리즈는 기타 리치 미디어 환경을 위한 엔드-투-엔드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한다.

퀀텀 F-시리즈는 기존 플래시 스토리지/네트워킹보다 5 배 이상 빠르며, 섀시 당 수십 만 초당입출력(IOP), 초저-지연을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파이버 채널에서 이더넷 IP 기반 인프라로 전환함으로써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수의 HDD 또는 SSD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데이터 센터의 랙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F-시리즈 중 ‘Quantum F2000’은 핫스왑이 가능한 2개의 컴퓨팅 캐니스터(canister)와 24개의 듀얼 포트 NVMe 드라이브가 장착된 2U 듀얼 노드 서버이다. 각각의 컴퓨팅 캐니스터는 모든 NVMe 드라이브에 액세스할 수 있고, 성능과 가용성을 위해 설계된 메모리, 파워 성능,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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