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독모드 사용 장치의 상업화 가속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중국의 사물인터넷(IoT) 모듈 공급업체 큐텔(Quectel Wireless Solutions)이 5G NR 모듈 2종(RG500S, RM500S)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퀄컴의 315 5G IoT 모뎀-RF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두 모듈은 산업용 IoT, 스마트 에너지, 개인 5G 네트워크 등 여러 응용처에 적합한 전용 5G 장치 구축을 돕는다.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오래 지속될 IoT 장치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원활한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RM500S는 큐텔의 LTE Cat.4 모듈 EM05, Cat.6 모듈 EM06, Cat.12 모듈 EM12-G와 EM12xR-GL, Cat.16 모듈 EM160R-GL과 5G 모듈 RM500Q까지 핀-투-핀(pin to pin) 호환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로봇공학, 자동화, 스마트 제조, 에너지 분산, 정밀 농업, 건설, 채굴 부문에서 5G IoT 시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G500S와 RM500S 모듈은 단독(SA) 모드에서 5G NR Sub-6㎓ 대역을 지원하며, LTE 네트워크에 대해 하위 호환 가능하다. SA 모드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하는 두 모듈은 비단독(NSA) 모드보다 더 짧은 지연 시간과 중요한 트래픽을 위한 포괄적인 트래픽 고립을 지원하고, 데이터 전송률을 보장하며 넓은 대역폭까지 제공한다. 이 같은 고성능 사양은 산업계의 환경에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서비스 수준 협약(SLA) 수요를 충족한다.
두 모듈에는 고속 USB 3.0/3.1, PCIe 3.0, USIM, RGMII 등 인터페이스가 장착됐다. 이밖에 다중 배치 GNSS 수신기도 통합함으로써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고, 사용자에게 정확한 포지셔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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