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사업 참여해 5G 역량 강화,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우리넷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5G 사물인터넷(IoT) 모듈과 단말 사업을 통해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우리넷은 지난 3월부터 컬컴의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5G IoT 모듈, 단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은 6기가헤르츠(㎓)와 밀리미터파(㎜Wave, 24㎓ 이상)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최대 10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따라서,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릴리즈16 기반 스마트팩토리용 단말기(CPE) 등 고신뢰·저지연 통신(uRLLC) 서비스 등에 스냅드래곤 X62 5G 모뎀-RF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우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진행하는 '5G 모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G 모듈 개발과 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에 참여해 무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넷 관계자는 "계절성 요인으로 인해 항상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이뤄졌다"며 "5G, IoT, 스마트시티 등 유망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넷 사옥 전경
우리넷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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