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10기가비트 5G M.2 레퍼런스 디자인 발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이하 퀄컴)는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X65와 X62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을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노트북, 고객 댁내 장치(CPE), XR, 게이밍,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장치 등 각 산업군의 5G 도입이 확산될 전망이다.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은 세계 최초 3GPP 릴리즈 16기능을 지원하는 5G 모뎀-RF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모뎀-RF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동시에 독보적인 주파수 결합 기술, 글로벌 6㎓ 주파수(Sub-6㎓)와 확장된 극고주파(㎜Wave) 5G를 지원한다. 10기가비트급 5G 속도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토대로, 스냅드래곤 X65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제품군 전반에서 제조사가 최첨단 5G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원 연결시 바로 작동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 M.2 폼팩터에 적용되는 해당 레퍼런스 디자인은 제조사가 고성능 5G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두르가 말라디(Durga Malladi)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4G·5G 담당 본부장은 “신규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은 원격근무와 이동의 증가에 따라 증가한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역동적인 신규 제품과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제조사 대신 5G 설계 복잡성을 해결한다”며, “퀄컴은 5G 모바일 브로드밴드에 주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과 고객 서비스 팀을 꾸려 우수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전념해왔다”고 말했다. 또, “이르면 2021년 말에 고객사에서 차세대 릴리즈 16기능을 지원하는 5G 제품을 출시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컴퓨팅·CPE·XR·게이밍·산업용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스냅드래곤 X65와 X62 5G M.2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재 상용화 됐다. 해당 신규 레퍼런스 디자인에 바탕을 둔 M.2 5G 카드를 통해, 고객은 광범위한 연결 제품군에서 5G 연결 경험을 누리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