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텔레다인 SP 디바이스가 2일 4세대 모듈 데이터 수집 보드 ADQ32 및 ADQ3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온보드 오픈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와 고속 데이터 스트리밍 능력이 결합된 제품으로, 대량 계산과 고속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듀얼채널 12비트 디지타이저로 채널당 각각 1초에 2.5기가 샘플과 1기가 샘플의 동기화 샘플링을 지원한다. 따라서 고해상도 망막촬경기(SS-OCT), 질량분석기(ToF MS), 분포형 광섬유 센싱(DOFS)과 같은 분야의 OEM 기업들에 적합하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디지털 신호 처리(DSP) 기능은 온보드 FPGA에서 실시간 작동하며, 각종 신호를 식별하고 가치가 높은 정보를 추출한다. 또한 데이터 정리에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7 Gbyte/s 상당의 PCIe 인터페이스의 지속 전송 용량에 맞먹는 출력률을 기록할 수 있다. 이렇게 출력된 데이터는 호스트 PC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후처리 되거나 동등 계층간 통신망(P2P)을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전송된다.

ADQ32는 높은 스트리밍율과 컴퓨터 계산 유연성 외에 유효비트수(ENOB), 스퓨리어스 없는 동작대역(SFDR) 등에서 우수한 아날로그 성능을 제공한다. ADQ33의 경우 수출 제한 품목이 아니어서 라이선스가 필요 없다는 특징이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