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KT가 미디어·로봇·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한다.

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빌딩에서 구현모 대표,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50여명과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 신년식 주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와 소비 위축, 비대면 전환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10년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사업 분야에서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모든 기업과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는 지금은 차별화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면 새로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주력 산업의 성장도 중요하다”면서도 “미디어·콘텐츠, 로봇,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시장 규모와 성장성이 큰 신사업에도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신년식은 사내 방송으로 전 직원에게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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