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용지 수용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3100i 프레스’와 ‘버산트 180i 프레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로운 ‘공기 흡입 급지 유닛’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인쇄물을 만들고 주문형 인쇄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비즈니스의 확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공기 흡입 급지 유닛’은 후지제록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독점 기술이다. 소량의 공기를 사용해 용지를 강하게 들어올려 장 별로 분류해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급지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버산트 시리즈는 이 기술을 통해 다량의 먼지가 있는 용지 또는 불규칙한 질감을 가진 용지 등 기존의 급지 방식으로는 인쇄가 쉽지 않은 용지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켰다.

또 공기 흡입 급지 유닛을 통해 안정적인 용지 공급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총 3단계의 공기 분사 방식을 사용하여 용지를 분류하고 강력하게 고정하며, 불필요한 용지를 분리해 한 장씩 운반함으로써 다양한 인쇄 용지 호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용지 길이의 경우 포토북, 배너 등에 활용되는 330x1,200mm의 긴 용지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게에 따라서는 52~400gsm 사이의 경·중량지까지 지원돼 용지의 선택이 자유로워져 더욱 다양한 주문형 인쇄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긴 용지 출력 속도 역시 전 기종 대비 버산트 3100i 프레스는 약 2.5배, 버산트 180i 프레스는 약 2배 빨라져 높아진 생산성을 증명한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후지제록스의 독점 기술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산트 시리즈가 신속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대형 문구점이나 공공기관, 기업의 인하우스 출력센터 등 인쇄 시장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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