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1일부터 관내 전입자를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안심 방역 키트'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사업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를 알리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 조치다.

안심 방역 키트에는 KF94 마스크 5개와 1.5㎖ 손소독제 3개, 환영 메시지가 담겼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마다 100개씩 총 2200개를 배부했으며 전입신고 시 가구당 1세트씩 지급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민원창구에 주민이 직접 카드를 꽂아 민원수수료를 결제하는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수진 주민자치과장은 "나, 너, 우리가 서로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때 지역감염의 확산을 막고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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