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강릉시가 올해 6∼11월까지 총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내 주요 관광지 33개소 6개 국어의 '다언어 오디오 관광가이드 콘텐츠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디오 관광가이드 서비스는 사용자가 방문하려는 관광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토리 형식의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기본으로 해 맞춤형 관광 정보(대본, 사진, 약식지도 등)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본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주변의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관광지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관광지 안내가 화면에 나타나며, QR코드, NFC 코드 인식 등을 통한 수동안내도 받을 수 있다.

방문하려는 곳의 관련 정보를 미리 다운로드받으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돼 있다.

또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이 외국어 전문 문화관광해설사나 외국어 안내판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강릉의 유명 관광지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외국인의 관광 안내 만족도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외 개별 관광객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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