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안정 속 쇄신 꾀하는 2021년 사장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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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안정 속 쇄신 꾀하는 2021년 사장단 인사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12.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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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성과주의와 함께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를 포함하는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과감한 쇄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는 모습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는 모습

먼저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 최초의 사장 승진자로 현재의 생활가전 역사를 일궈낸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냉장고개발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 신개념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2020년 1월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부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가전사업의 글로벌 1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RAM개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메모리사업 성장을 견인해온 DRAM분야 전문가다. 이번 승진과 함께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RAM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등 메모리 전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오하이오주립대 전자재료 박사 출신으로,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팀장, Foundry제조기술센터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 반도체사업의 핵심보직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전 제품에 대한 공정 개발과 제조 부문을 이끌어 온 공정·제조 전문가다. 최 사장은 공정개발 전문성과 반도체 전제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메모리 공정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7년 3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아 글로벌 초격차를 이끌어 왔다.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장은 텍사스대학교(Univ. of Texas) 물리학 박사 출신의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2017년 5월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아 EUV 공정 도입 등을 통해 파운드리사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독보적인 개발 전문성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DS부문 CTO로서 반도체사업의 선행연구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승진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부사장
→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진교영 사장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정은승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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