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금속가공 명가 ‘데카스텔리’와 글로벌 협업
195만 건의 소비패턴 빅데이터 분석해 5가지 식품보관 공간 제안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사업전략인 ‘프로젝트 프리즘’의 세 번째 제품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이 날 삼성전자 뉴스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 있어 혁신을 보여 줬다면 두번째 제품인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험의 혁신이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보다 진화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개념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확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미세 정온 기술과 미슐랭 셰프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2014년 출시한 제품으로, 그간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주도해 왔다. 삼성전자는 외관에서 내부까지 완전히 달라진 뉴 셰프컬렉션을 통해 ‘뉴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 셰프컬렉션은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유럽 소재 전문 업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레 블루 ▲세라 블랙 ▲혼드 네이비 ▲혼드 베이지 ▲혼드 라이트 실버와 가은 5가지 도어 패널로 선보인다. 

이 중 최고급 패널인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금속 가공 전문업체인 데카스텔리(De Castelli)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4대째 가업을 이어온 데카스텔리는 명품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 유명 주방 가구 브랜드 ‘보피(Boffi)’ 등 업계 최고의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글로벌 가전 업체와의 협업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마레 블루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바다를 모티브로 해 역동성과 평온함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모든 패널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어느 것 하나 동일한 패턴이 없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냉장고를 소유할 수 있다. 

뉴 셰프컬렉션은 도어 패널뿐만 아니라 내부 수납구조까지 보관 식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된 ‘비스포크 수납존’은 195만 건의 소비자 식품 구매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용자에 따라 보관 식품이나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5가지 전문 식품보관 공간을 제안한다. 냉장실 하단에 위치한 비스포크 수납존은 ▲육류·생선을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미트 앤 피쉬(Meat & Fish)’ ▲와인과 캔음료 보관 액세서리가 적용된 ‘와인 앤 치즈(Wine & Cheese)’▲과일과 채소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베지 앤 프룻(Vegetable & Fruit)’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가정 간편식(HMR)에 최적화된 ‘패밀리 앤 쿡(Family & Cook)’ ▲건강 보조 식품이나 원물 식자재 보관에 용이한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으로 구성된다.

뉴 셰프컬렉션은 정수기 사용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냉장실에는‘오토필(Auto-fill) 정수기’를 탑재했다. 4인 가족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1.4리터의 물통에 센서로 물의 양을 측정해 마신 만큼 자동으로 다시 채워준다. 냉동실에는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를 탑재해 칵테일 얼음은 물론 다양한 음료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얼음까지 제공한다.

내부 사양에 따라 900~930 리터 용량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 모델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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