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서울은 소폭 감소했으나 수도권과 지방 거래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만 2769건으로 전월 8만 1928건 대비 13.2%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8만 2393건 대비 12.6% 증가, 5년 평균 9만 609건 대비 2.4% 증가한 수치다. 

지난 7월 14만 1000건을 기록한 이후 8월 8만 5000건과 9월 8만 2000건으로 감소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반등했다. 

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102만 2266건)은 전년 동기(59낭 4444건) 대비 72.0%, 5년 평균(80만 15건) 대비 27.8%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4만 1884건)은 전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지방(5만 885건)은 전월 대비 16.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7.4% 증가했다. 

10월 누계 기준 수도권(53만 8308건)은 전년 동기 대비 86.9%, 지방(48만 3958건)은 57.9%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6만 6174건)는 전월 대비 14.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아파트 외(2만 6595건)는 전월 대비 11.3%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4% 증가했다.  

10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73만 8391건)은 전년 동기 대비 89.2%, 아파트 외(28만 3875건)는 39.1% 각각 증가했다. 

10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7만 2815건으로, 전월 17만 5126건 대비 1.3% 감소했다. 전년 동월(17만 304건) 대비로는 1.5% 증가, 5년 평균(14만 9416건) 대비로는 15.7% 증가했다.

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183만 2823건)은 전년 동기(163만 4534건) 대비 12.1%, 5년 평균(146만 6613건) 대비 25.0% 증가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0%로 전년 동월(37.9%) 대비 2.1%p 증가했으며 5년 평균(40.0%)과 동일했다.

수도권(11만 9123건)은 전월 대비 1.1%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 증가했다. 지방(5만 3692건)은 전월 대비 1.7%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4% 감소했다. 

아파트(8만 6145건)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아파트 외(8만 6670건)는 전월 대비 3.0%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전세(10만 3638건)는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월세(6만 9177건)는 전월 대비 3.7%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  

10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3%로 전월(40.4%) 대비 0.1%p 감소하고 전년 동기(40.2%) 대비 0.1%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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