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주택 매매거래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9월 주택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주택 매매거래량(8 만1928건)은 전월(8만 5272건) 대비 3.9% 감소했다. 지난 7월 14만 1000건에서 8월 8만 5000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9월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월(6만 4088건) 대비로는 27.8% 증가했고 5년 평균(8만 469건) 대비로도 1.8% 증가했다.
9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92만 9497건)은 전년 동기(51만 2051건) 대비 81.5%, 5년 평균(70만 9406건) 대비 31.0%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만 8089건)은 전월 대비 11.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했다. 지방(4만 3839건)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역시 42.6% 증가했다.
9월 누계 기준 수도권(49만 6424건)은 전년 동기 대비 102.2%, 지방(43만 3073건)은 62.5%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5만 8037건)는 전월 대비 2.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0% 증가했다. 아파트 외(2만 3891건)는 전월 대비 7.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8% 증가했다.
9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67만 2217건)은 전년 동기 대비 102.4%, 아파트 외(25만 7280건)는 42.9% 각각 증가했다.
2020년 9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7만 5126건으로, 전월(17만 5355건) 대비 0.1%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14만 8301건) 대비 18.1% 증가했으며 5년 평균(13만 1984건) 대비 32.7% 증가했다.
9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166만 8건)은 전년 동기(146만 4230건) 대비 13.4%, 5년 평균(131만 7197건) 대비 26.0% 증가했다.
2020년 9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전년 동월(41.5%) 대비 0.5%p 감소했고 5년 평균(41.6%) 대비 0.6%p 감소했다.
수도권(12만 508건)은 전월 대비 1.4%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9.5% 증가했다. 지방(5만 4618건)은 전월 대비 3.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했다.
아파트(8만 5767건)는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했다. 아파트 외(8만 9359건)는 전월 대비 0.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전세(10만 3295건)는 전월 대비 1.2%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했으며, 월세(7만 1831건)는 전월 대비 1.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했다.
9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월(40.3%) 대비 0.1%p 증가했고 전년 동기(40.5%) 대비 0.1%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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