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알리팍스(Alifax S.r.I)의 휴대용 현장진단(Point-of-Care) 분자진단 검출 솔루션 개발에 협력했다.

임상 진단기기 생산업체인 알리팍스는 ST에서 개발,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술을 활용해 STM32 MCU와 센서, 증폭기 등의 소형 휴대용 기기인 분자 마우스(Molecular Mouse)를 생산하고 있다.

 

분자 마우스를 PC에 연결하면 ST가 MEMS 반도체 대량생산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소형의 일회용 카트리지에서 알리팍스가 만든 의료용 시약을 사용해 다양한 표적 또는 검체에 대한 제어·테스트를 관리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반도체 대량생산 제조기술, 미세유체 공학 관련 전문성을 넓히기 위해 ST는 효능과 효율성을 25년 이상 입증해 왔다. 약 10년간 MEMS 기반 실시간 PCR 기술 개발에서 성공을 증명하면서 알리팍스가 세계적인 전염병 해결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현하도록 하는 수준에 다다랐다.

ST가 협력한 알리팍스의 솔루션은 환자의 검체에서 유전자 물질(RNA, DNA)을 증폭시키는 고도로 안정적인 실시간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방식을 이용하며, 알리팍스가 공급할 예정이다.

CE-IVD 인증을 받은 분자 마우스와 일회용 테스트 카트리지·검사는 현재 알리팍스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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