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시청자들은 매주 평균 7시간 55분 동안 온라인 영상 서비스(OTT)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온라인 비디오 사용 현황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OTT 시청률은 전년 대비 16% 올랐다. 

한국 시청자는 OTT를 매주 평균 6시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엔 평균 6시간 24분이었다. 

특히 TV 쇼 프로그램에 약 5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인기있는 콘텐츠는 ‘소셜 미디어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다.

지난 6개월간 새로운 OTT에 가입한 시청자의 비율은 47%로 조사됐다.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40%)과 새로운 콘텐츠의 가용성(25%)이 증가해서다.

같은 기간 동안 한국 시청자는 40%만 새 OTT를 추가했다.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어서(33%),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돼서(32.8%) 순으로 나타났다.

네트웍스의 나이젤 버마이스터 라임라이트 부사장은 "온라인 비디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엔터테인먼트, 정보,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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