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텔릿이 SK텔레콤으로부터 ME310G1-WW 모듈의 LTE-M 네트워크 인증을 받았다.

3GPP 릴리즈 14을 준수하는 ME310G1-WW 모듈은 통신사가 요구하는 업링크 커버리지의 안정성과 성능 극대화를 위해 Power Class 3(최대 아웃풋 전력 23dBm)를 지원한다.

 

퀄컴 9205 LTE IoT 모뎀에 기반해 업링크 속도 1Mbps와 최대 다운링크 속도 588Kbps를 지원하며, GNSS 기능을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15×18mm 크기로 스마트 미터링, 산업용 센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같은 초소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텔릿 xE310 패밀리(Family)에 속하는 다른 모듈들과 핀투핀(Pin-to-pin) 교체를 할 수 있으며, 하나의 PCB 레이아웃 설계만 하면 어떤 2G, 4G 기술 조합이든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LTE-M 밴드와 레거시 2G 네트워크로의 폴백(Fallback)을 지원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IoT 제품·솔루션의 설계, 구축, 관리를 간소화해주는 텔릿의 모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원엣지(OneEdge)도 지원한다. 

텔릿 한국 김희철 영업 상무는 "ME310G1-WW 모듈의 인증으로 국내 IoT 통합업체와 엔터프라이즈 IT 공급업체에 SK 텔레콤 LTE-M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는 소형의 고품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SK텔레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의 유니크한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최신 셀룰러 기술을 제공하려는 텔릿의 노력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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