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라이온 스튜디오가 하이브리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메카닉과 전략 전술을 결합한 독특한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인 에인션트 배틀(Ancient Battl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대륙을 거닐며 독특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토지 소유권을 결정하는 전투에서 희귀한 룬을 획득하게 된다. 에인션트 배틀은 현재 iOS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에인션트 배틀은 라이온 스튜디오가 맨드릴 VR과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맨드릴 VR은 Lion Studios팀과 시차를 극복해 가며 모든 캐릭터, 건물, 입자 효과를 재구성했으며, 더 나아가 맞춤형 음향 효과를 적용해 뛰어난 몰입감은 물론 고품질의 완성도를 구현했다.

맨드릴 VR CEO인 로만 쳉(Roman Cheng)은 “맨드릴 VR은 라이온 스튜디오가 그 동안 보여준 하이퍼 캐주얼 게임과 여러 중국 게임 개발사와의 성공적인 실적을 거둔 것을 감안했을 때, 라이온 스튜디오와 함께 자사 게임을 출시와 협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맨드릴 VR은 매력적인 게임 컨셉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UI/UX와 제품에 대한 지원이 절실했다. 라이온 스튜디오는 테스트와 사용자 획득 외에도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밟아 게임 개발의 첫 단추부터 출시까지 지원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라이온 스튜디오는 자사의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라이온 스튜디오의 프레지던트(President)인 니콜라스 르(Nicholas Le)는 "라이온 스튜디오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거나 하이퍼 캐주얼과 미드코어 게임플레이의 요소들을 결합하는 등 끊임없이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에인션트 배틀은 라이온 스튜디오의 혁신성과 이러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라이온 스튜디오는 에인션트 배틀 출시를 계기로 심도 있는 메타 시스템과 직관적인 코어 메카닉을 결합한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장르인 ‘하이브리드 캐주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는 게임 개발사들이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다양화하기 시작하고, 새로운 분야의 플레이어들을 사로 잡고자 디자인 관점을 탈바꿈하면서 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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