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MD가 웹브라우징 속도를 전작 대비 최대 178% 높인 크롬북 전용 AMD 라이젠(Ryzen), 신형 AMD 애슬론(Athlon)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된 AMD 라이젠과 애슬론 3000 C-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에는 '젠(Zen)' 아키텍처가 적용된다. 이 프로세서가 탑재된 크롬북은 올해 4분기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HP, 레노버(Lenov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MD 애슬론 3000 C-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AMD 라이젠 3000 C-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전작 대비 최대 212% 향상된 성능으로 멀티태스킹·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내장형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Radeon Graphics)를 탑재해 크롬북에서도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AMD 프로세서 기반의 크롬북은 젠 아키텍처와 동급 최고 수준의 내장형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에 기반해 높은 반응성, 빠른 웹브라우징, 멀티태스킹, 동영상 스트리밍 속도를 지원한다. 3000 C-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보다 얇고 가벼운 크롬북 디자인을 돕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 Wi-Fi 6, 블루투스 5(Bluetooth 5) 등을 지원한다.

AMD 라이젠 7 3700C 모바일 프로세서가 적용된 크롬북은 전작 AMD 프로세서 기반 제품 대비 ▲그래픽 성능은 251% 빠르고 ▲업무 생산성은 104% 높이고 ▲이미지 편집 작업 시 152% 빠른 성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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