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버라이즌(Verizon)이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완전 가상화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아키텍처를 통해 엣지 네트워크를 가상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유연성, 빠른 서비스 제공, 확장성, 비용 효율성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윈드리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대규모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등급의 분산형 쿠버네티스(Kubernetes)로 vRAN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된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돕는다. 수천개의 노드를 단일 창에서 제로터치 자동화로 관리할 수 있으며,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의 업그레이드와 배치를 완전 자동화하는 등 복잡한 분산 네트워크의 배치와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유의미한 인사이트로 변환시켜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관리와 최적화 작업을 효율화 한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완벽하게 가상화 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버라이즌, 삼성, 인텔, 윈드리버의 광범위한 협업이 가져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상당수의 서비스가 가상화 된 분산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질 만큼 5G vRAN, MEC, 인더스트리얼 에지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확산될 전망인데, 그동안 상상에 머물러 온 혁신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핵심 기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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