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0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센터와 그라운드X, 삼성전자, 카카오가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이유가 합당한가 ▲문제의 정의가 명확하며 도출된 솔루션이 적합한가 ▲솔루션의 제안이 구체적이며 현실적으로 작동 가능한가 등을 기준으로 총 40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자는 해당 기간 동안 팀별 활동을 통해 시연 영상이나 사업설명서를 통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한다. 서비스 개발과정에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BaaS(Blockchain as a Service)향 API 서비스인 KAS(Klaytn API Service)와 삼성전자의 삼성 블록체인 SDKs’를 사용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우수팀은 4팀이 선발되며, 총 400만 원의 상금과 제주에서 예정된 비즈니스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정환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 유입과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블록체인 해커톤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어 새로운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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