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제8회 핀테크 해커톤 및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9월 25일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5일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핀테크 해커톤 및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 

이번 대회는 해커톤 부문(클라우드를 이용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논문 부문(디파이 관련 신규 서비스, 기술, 법제도, 정책 등 제안)으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모두 43개 팀 133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주관·협력기관과 핀테크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술력, 구체성, 차별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그 결과 ▲해커톤 부문 Wroom팀(하우스·룸 쉐어 구성원을 위한 생활비 공동 관리) ▲아이디어·논문 부문 WNB팀(소상공인 매출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형·디파이 P2P금융)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해커톤 부문 Hot-Work팀(키오스크에 활용 가능한 지문인식 기반 간편결제), 씽송팀(결제부터 노래방 곡 선택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아이디어 부문 라이트나오팀(NTB기술은행의 특허 기술 데이터와 투자자와의 매칭을 통한 탈중앙화 거래소), ERCURANCE팀(자산에 대한 투자 손실을 분산된 불특정 다수가 보증해주는 보험) ▲논문 부문 체인빌라팀(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QR코드 결제), PSY팀(알고리즘을 통한 트랜젝션 수수료 자동화)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각 2팀을 포함해 모두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총 2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비롯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크레딧,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시 우대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공모전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필수요소인 디지털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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