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초·중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소프트웨어 교육 핵심 교원 연수는 2021년까지 관련 핵심 교원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출처: 교육부)

기존에 집합 연수로 운영되던 방식은 '체험형 원격 연수'로 변경 운영돼, 그동안 교육부가 학교 원격 수업의 방법으로 학교에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핵심 교원은 소프트웨어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단위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교사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커넥트 재단(비영리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에드위드(무료)'를 활용하고, 실시간 수업과 소그룹 활동은 원격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은 "비대면 시대에 교사의 연수 방법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는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비대면 수업을 한 단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교육부는 비대면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연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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