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모바일 사용자는 점점 스마트폰 하나에 만족하지 않고 태블릿과 같은 다양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5G와 같은 고속 통신, 클라우드 연결, 센서 기반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상현실·증강현실, 웨어러블 등은 사용자를 위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필요로 한다.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의 엣지 컴퓨팅 인프라 IT 전력 풋프린트 (2019, 2028)

톨라가 리서치(Tolaga Research)와 스테이트 오브 디 엣지(State of the Edge)는 지난 2019년 모바일 소비자 엣지 컴퓨팅 풋프린트가 총 124메가와트(MW)를 기록했으며, 이중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42.5%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다음으로는 게임 분야가 39.6%, 기타 분야가 17.9%를 차지했다.

스테이트 오브 디 엣지에 따르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고급 정보 서비스, 게임 등은 엣지 인프라가 활발히 적용될 초기 후보 분야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고급 기능의 경우 초기 단계에 머물리 있지만, 대규모의 투자로 인해 향후 모바일 소비자 서비스에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야별 모바일 소비자의 엣지 컴퓨팅 인프라 IT 전력 풋프린트 (2019, 2028)

2028년에는 소셜 네트워크, 건강·피트니스, 메시지·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도 엣지 인프라가 적용되는 주요 분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이트 오브 디 엣지는 2028년 모바일 소비자의 엣지 컴퓨팅 풋프린트가 2019년 대비 약 137배 정도 늘어난 16938메가와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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