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클라우드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미래, 그러나 그 모든 기기들에 대한 연산을 클라우드가 다 책임지기에는 버겁다. 이를 고려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엣지 단에서 컴퓨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특히, 딥러닝,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의 학습·추론 기술을 기기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엣지 AI칩 개발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지역별 엣지 컴퓨팅 시장 규모 전망(2017~2024)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과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19년 엣지 컴퓨팅 시장 규모가 2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는 3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 엣지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지역은 북미로, 17억 달러(44.7%)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으로 유럽이 9억 달러(23.7%), APAC이 8억 달러(21.1%), 중남미가 2억 달러(5.3%), 중동·아프리카가 2억 달러(5.3%)일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도 가장 큰 시장은 북미이고, 유럽, APAC이 큰 영향을 미치는 현재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3~4배씩 매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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