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마트폰용 엣지 AI칩 10억 개 출하 전망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의 조사를 통해 딜로이트(Deloitte)가 발표한 ‘기술, 미디어, 통신 예측 2020(Technology, Media, and Telecommunications Predictions 2020)’ 보고서의 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엣지 인공지능(AI) 칩 출하량이 7억 50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적용 디바이스별 엣지 AI 칩 출하량 전망(2020~2024)

이중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엣지 AI 칩은 5억 개, 태블릿에는 7500만 개, 스피커 역시 7500만 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5000만 개, 엔터프라이즈 엣지 분야에는 5000만 개의 엣지 AI 칩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분야를 넓혀나가면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최적화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 성능이 우수한 AI 칩을 요구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자료에 의하면, 2024년에는 총 16억 개의 엣지 AI 칩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62.5%에 해당하는 10억 개의 엣지 AI 칩이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태블릿에는 1억 개, 스피커에는 1억 5000만 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1억 개의 엣지 AI 칩이 적용될 것이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엣지 분야에 적용되는 AI칩은 전체 출하량의 16%가량을 차지하는 2억 5000만 개를 출하할 것으로 딜로이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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