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자체 개발한 ‘BGA(Ball Grid Array)’ 낸드 패키지 공정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2.5형 규격의 SSD(Solid State Drive) 2TB 제품을 선보였다. 바른전자의 2.5형 SSD 2TB 제품은 560MB/s의 연속 읽기 속도와 46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고화질의 블루레이 영화 한 편(4GB)도 약 10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이다. 또한 표준 2.5인치 폼펙터에 SATA3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다양한 기기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5G 상용화를 앞두고 기지국용 핵심부품인 PA SiP 모듈 개발에 착수한다. 5G 기지국 원거리 통신은 64~128개의 RF 채널이 적용되는 매시브 MIMO(Massive MIMO) 기술을 표준으로 사용하는데, 기존 4G LTE와 비교해 약 10배의 채널 수를 요구한다. 또한, 채널마다 개별 PA가 필요해 이로 인한 시스템 공간의 제약과 열 방출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바른전자는 기존 PA 모듈 대비 크기와 효율을 크게 개선한 소형 PA 모듈을 개발해 무선통신(R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복합 모듈 ‘VoRa(Voice Recognition Assistant)’를 개발했다. 바른전자는 ‘VoRa’ 모듈이 AI 분야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AI 비서시스템(AI 스피커)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PCM(Pulse Code Modulation) 신호로 전송하는 복합 기능을 하나의 소형 SiP(System in Package)로 집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음성센서 모듈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잡음을 제거하는 ‘음성인식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파이슨(PHISON)에 메모리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규모는 연 3600만 개를 기대하며, 이는 바른전자 메모리 생산능력의 20%에 달한다. 파이슨은 대만증권거래소(TWSE)에 상장된 기업으로 2010년 비즈니스위크가 밝힌 ‘세계 100대 IT기업 순위’ 65위에 선정된 바 있다. ‘USB 컨트롤러 업계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한 파이슨은 지난해 13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과 대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생체(바이오) 지문인식 UFD(USB 플래시 드라이브) 3.0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저장 공간을 공용과 보안 영역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리어 타입(Area Type, 터치를 통한 지문인식 방식) 센서를 통해 생체 정보를 등록할 때 영역별 용량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최대 10명까지 지문 등록이 가능하고, 보안 영역은 지문 정보를 사전에 입력한 사용자가 인증을 통과해야만 접근할 수 있어 중요한 문서와 기밀 자료, 사생활이 담긴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위험을 방지한 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 SD카드(micro SDcard)를 선보였다. 1TB 마이크로 SD카드는 1024GB(기가바이트)로 2시간짜리 장편영화 500여 편을 저장할 수 있다.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SSD 제품의 용량이 1TB 수준인데, 이것을 손톱보다 작은 크기에 담은 것이다. 지난 9월 1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CFMS 2018(China Flash Market Summit)에서 바른전자는 고객사를 통해 1TB 마이크로 SD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이 제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안민철 개발·운영기술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신임 안민철 사장에 대해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로 안 사장은 바른전자 동탄공장을 포함해 신사업 발굴 등 새로운 미래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PKG책임 출신이다. 1998년 바른전자 창립 멤버로 참여해 주력제품인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세계 시장점유율을 높인 주역으로 현재의 바른전자를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는 ‘접촉 저항 방식의 발 압력 센서’라는 명칭으로 보행자의 걸음걸이나 걷는 습관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센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신발을 신은 사용자의 발이 지면을 어느 정도의 힘으로 누르고 있는지 미세한 수치까지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원 형태의 전도체를 신발 패드 내부에 좌우 대칭으로 겹겹이 배치해 발이 누르는 힘에 따라 변하는 접촉면과 그 전기적 저항 신호를 검출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강하게 땅을 박차면 순간적으로 신발과 발바닥의 접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바른전자가 약 26년간 반도체 패키지 기술과 영업 분야에 매진하며 글로벌 주요 OSAT 업체인 ASE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출신의 서정우 신임 본부장(만 53세)을 선임했다. 서정우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패키지 개발팀 약 15년 간 근무하며 책임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대만 ASE(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코리아 영업부장을 맡았다. 바른전자는 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PCIe(PCI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기반의 고성능 M.2 NVMe SSD를 개발하고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바른전자가 개발한 NVMe SSD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e Gen3(4 lane)을 기반으로 SSD 성능을 최적화하는 NVM(Non-Volatile Memory) 익스프레스 기술을 적용, 기존 SATA3 SSD 대비 약 4배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제품이다.기존 SATA3 기반 SSD는 6Gbps의 대역폭(정보가 지나가는 통로)을 지원해 약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최신 3D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고용량 BGA(볼 그리드 어레이) 타입 낸드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바른전자가 개발한 반도체 패키지는 낸드 플래시 칩(Die)을 16단으로 쌓아 512GB의 저장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 패키지 제품 하나로 4K Ultra-HD 동영상은 최대 14시간 녹화할 수 있으며, Full-HD는 최대 48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다.바른전자는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자사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실장 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자체적으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제품군의 신모델인 ‘BR700’ 시리즈 2종(64GB·44GB)을 출시한다.바른전자의 BR700 시리즈는 64GB·44GB 두 개 모델로 이뤄졌으며 저용량 SSD를 주로 사용하는 포스(POS·Pont of Sale) 단말기와 미니PC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호환성이 높은 표준 2.5인치 폼펙터(제품 형태)와 SATA3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다양한 기기에 쉽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회사가 자체 개발한 BGA(볼 그리드 어레이) 낸드 패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가 동글형(Dongle) 셋톱박스, 가전용 공유기 등에 탑재할 수 있는 국내 최소형 와이파이·블루투스 통합 통신모듈을 출시했다. USB 모양의 동글형 셋톱박스는 복잡한 설치과정 없이 TV, 컴퓨터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의 HDMI 단자에 꽂으면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기기다.바른전자가 새로 개발한 통신모듈은 기존 인쇄회로기판(PCB) 형태의 제품과 달리 여러 개의 반도체를 집약하는 시스템인패키징(System In Pack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강력한 영상정보 보안 기능을 갖춘 메모리카드 제작 기반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회사가 개발한 ‘메모리카드에 저장되는 영상데이터의 관리 시스템’은 메모리카드를 리더기로 PC등에 연결할 때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보안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동영상 파일에 대해 재생을 제외한 어떠한 동작도 불가능하게 하는 특허기술이다.사건 예방이나 증거 확보를 위해 활발히 이용되는 폐쇄회로카메라(CCTV), 블랙박스 등의 기록장치는 별도의 방지대책이 없으면 불특정 다수가 손쉽게 영상정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최근 스토리지 시장의 무게중심이 HDD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품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바른전자는 초슬림 노트북 등 소형 IT기기를 겨냥한 mSATA SSD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바른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성능은 128GB 기준 연속 읽기 속도 초당 554MB, 연속 쓰기는 초당 467MB이다. 용량은 32GB부터 최대 512GB까지 다양하게 지원하며, 폼팩터의 크기를 가로 29.85㎜, 세로 50.8㎜로 최적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칩 휘어짐’ 현상을 막아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하는 반도체 패키지 제작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바른전자가 개발한 ‘칩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칩 적층 방법과 이를 이용한 반도체 패키지’는 메모리 반도체를 고용량으로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계단식 적층 방법에서 보호재의 압력으로 인한 반도체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기존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 주로 활용되는 계단식 적층 방법은 인쇄회로기판(PCB) 위에 계단 형태로 칩을 쌓는 방식이다. 이 때 칩이 얇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바른전자가 초소형 로라(LoRa) 통신 모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로라는 다국적 기업 협의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망이다. 소량의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전송하는데 특화돼 보다 작은 단위의 정보 전송이 필요한 소물인터넷(IoST)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바른전자의 로라 모듈은 시스템인패키징(SiP)을 통해 신호를 증폭하는 무선주파수 칩과 정보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한 개의 칩(6mm x 7.5mm x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KB국민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저금통인 ‘리브통’(Liiv Tong) 추가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바른전자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지난 2월 출시한 리브통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통신망을 활용해 계좌정보와 저금통을 연결, 지폐나 동전 없이 용돈을 저축하는 효과를 내는 신개념 금융 IoT 기기다.부모나 가족이 전용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녀의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액정 화면에 입금 내역과 상태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가족 간 일상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기존 eMMC(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메모리 저장장치인 UFS(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바른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모바일 기기의 내장 메모리인 64GB eUFS로 MLC NAND 기술을 적용해 읽기 속도 371MB/s, 연속 쓰기 속도 114MB/s를 구현했으며, 현재 자체 연구소에서 평가 분석을 진행하고 기술적 차별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UFS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2011년 2월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인쇄회로기판(PCB)을 다층으로 쌓는 반도체 패키지 기술에 대한 대만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바른전자가 대만에서 취득한 특허는 집적회로를 기판 위에 옮기는 과정(다이 어태치, Die Attach)에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B를 2중 또는 그 이상으로 적층(Stack) 하는 패키지 기술이다.이 기술을 활용하면 크기가 제한된 기판에 여러 부품을 장착해야 하던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장 면적이 줄어든 만큼 집적회로(Die)와 부품을 쉽게 배치할 수 있어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