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4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3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상생협력데이’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생산성 ▲기술 개발 ▲특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630V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전장용 MLCC는 기존 IT용 MLCC의 사용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의 사용환경인 1000V, 630V를 보증하는 고난도 제품, 고부가 제품이다. 즉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062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378억 원(17%), 영업이익은 92억 원(9%)을,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7억 원(2%), 영업이익 736억 원(40%)으로 각각 기록했다.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시스템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탑재되는 고전압·고용량의 MLCC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16V(볼트)급의 고전압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0603크기(가로 0.6mm, 세로 0.3mm), 100nF(나노패럿) 용량과 1608크기(가로 1.6mm, 세로 0.8mm)에 4.7uF(마이크로패럿) 용량을 가진 제품 2종이다.이번 제품은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게이트웨이 모듈에 사용된다.차량용 게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장덕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돼야 가능하며 이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에게는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MLCC, 카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새해 첫날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최대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 일대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들의 피해 현황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지난 9일 일본 언론 닛케이, 대만 반도체 시장 전문 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현재 주요 반도체 공장들의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지만 대부분의 공장에서 중대한 피해는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지역에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가가 도시바 일렉트로닉스나 TPSCo(타워 파트너즈 세미컨덕터, 구 파나소닉의 반도체 공장), 산켄 전기의 자회사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오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사장 승진▲박선철 ▲안병기◇상무 승진▲강성형 ▲박규택 ▲반영민 ▲조재춘 ▲허문석 ▲허수영삼성전기는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국내 전기전자 및 IT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면서 자동차에 쓰이는 모터, 블랙박스, 중앙제어장치, 속도센서, 스위치, 스피커, 오디오, 카메라 등 전기‧전자 장비를 다루는 전장사업이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전장부품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전장사업은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세로 인해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 국내 전자업계는 전장 성장세에 힘입어 수주 등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609억 원, 영업이익 1,8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1,404억 원(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0억 원(10%)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억 원(1%), 영업이익은 1,270억 원(41%) 줄었다.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고부가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엔화 약세 상황 및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KPCA Show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기판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KPCA Show(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로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삼성전기는 국내 최대 반도체기판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면적, 고다층, 초슬림 차세대 반도체기판을 전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반도체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제품이다. 서버, AI,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2205억 원, 영업이익 20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3% 줄었으나 올해 1분기보다는 매출액, 영업이익에서 각각 10%,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분기 실적은 중화 거래선향 MLCC,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BGA) 판매 증가와 카메라 모듈·MLCC 등 전장 제품 공급 확대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10% 증가한 1987억 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649억 원을 기록했다.반면 IT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16일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필수 핵심 부품인 파워인덕터 양산으로 본격적인 전장용 파워인덕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제2의 MLCC’ 라 불리는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적용돼 배터리로부터 오는 전력(파워)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시키고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전자부품이다.자동차에 한 대에 필요한 파워인덕터는 100여 개가 넘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쓰인다. 전기차·자율주행 등의 사용처 확대에 따라 2030년에는 자동차에 필요한 파워인덕터 탑재 수가 2배 이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흐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생산으로 바뀌면서 전장사업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늘어나는 자동차 전장부품 비중맥킨지앤드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전장 원가비율은 2020년 30%, 2025년에는 약 50%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제어장치인 ECU 수도 2020년 약 50개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약 70여 개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장부품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2021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발간한 ‘미래 자동차 글로벌 가치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삼성전기는 부산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해외 IT·전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3 SEMCO Component College(SCC)’ 개최 사실을 18일 밝혔다.‘2023 SEMCO Component College’는 MLCC·전자소자 등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해외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견학 등 고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초청 행사 자리로 해외 130여 고객사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삼성전기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용량의 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란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PC, IT기기, 가전제품, 자동차, 5G, IoT 관련 제품에 두루 사용된다. 특히 자동차에는 동력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1만 개의 MLCC가 탑재된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온도에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IT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하반기 IT 부품, 전기·전자 등 관련 시장의 실적 개선이 전망됩니다. 고객사 재고조정 회복 및 전장 분야에서 점진적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입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최근 국내 업체들의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워트레인(동력장치)용 MLCC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대두됐는데요.과거 상대적으로 기술 진입장벽이 낮은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전방 수요 부진, 공급망 이슈 등 잇따른 악재로 침체를 이어오던 IT 시장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미 연준(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조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활성화)에 따른 수요 증가가 전망되면서다.업계에서는 노트북·TV·스마트폰 등 완제품 수요 회복이 주요 부품사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이어 1분기 역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나아진 실적이 전망된다. 특히 양대 부품사 삼성전기, LG이노텍의 실적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글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대표 전자 부품업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중국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LG이노텍은 정저우 폭스콘 공장 가동 중단 사태로 실적 타격을 입었다.25일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684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684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7% 감소했다.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카메라 모듈, BGA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8331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