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모놀리식 3차원 집적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 양자 컴퓨팅 시스템의 대규모 큐비트 구현의 한계를 극복하는 3차원 집적된 화합물 반도체 해독 소자 집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놀리식 3차원 집적 초고속 소자 연구(2021년 VLSI 발표, 2021년 IEDM 발표, 2022년 ACS Nano 게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온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판독·해독 소자를 3차원으로 집적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였다.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의 정재용 박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역대 같은 달 실적 중 최고치로 집계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CT 수출액이 202억달러(약 26조원)로 전년 동월(177억3000만달러) 보다 13.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전체 산업 무역수지가 17억1000만달러(약 2조2025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된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CT 수출은 24개월 연속 전년에 비해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4.9% 증가한 116억1000만달러(약 14조9595억원)로 13개월 연속 100억달러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테스나가 1237억 원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양수를 결정했다고 5월 26일 오후 공시했다.테스나는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신규취득 했다고 밝혔다.신규장비의 입고시기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나는 지난 5월 16일 2022년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04억 4200만 원, 영업이익은 149억 5300만 원이다.테스나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업체라 가능하다.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24일 삼성은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와 바이오, AI·6G, 로봇 등 신성장 IT 사업을 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삼성은 24일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450조를 투자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한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에 일조하겠다삼성전자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0년간 선도해 온 메모리 분야에 5년간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가 다양한 패키징에 적용 가능한 러버 소켓 'iSC-WiDER'를 출시했다. ‘iSC-WiDER’는 ISC가 기존에 출시한 대면적 CPU·GPU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의 2세대 버전으로 2.5D 및 3D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서버용 CPU·GPU는 물론 MCU와 같이 최근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도 가능하다. 패키징이 고도화되고 사이즈가 대형화되는 최근 반도체 후공정 트렌드에 부합한 다양한 범위의 테스트를 지원한다.ISC는 이번 iSC-WiDE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 업체인 가온칩스는 지난 2~3일 국내·외 가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 400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903곳이 참여했으며 총 29억 7608만 2000주를 신청했다. 단순경쟁률은 1847.12 대 1로 공모금액은 28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08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을 주관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가온칩스의 하이엔드 공정 기술력과 안정적 재무성과를 높이 평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큐알티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신뢰성 바우처)을 통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개발제품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공공연구소·민간시험기관·대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발급을 돕는다.올해는 국비 20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금속과 화학, 석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5개 분야에서 운영한다. 또 서비스 이용 목적에 따라 정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반도체 사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12일 “반도체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과 공급망 안보 등을 고려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를 국가안보자산으로 관리하면서 기업 간 경쟁이 아닌 ’기업+정부‘ 연합 간 경쟁 시대로 돌입하고 있다”며 “그간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과 투자 인센티브 부족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인 한미반도체가 2021년 창사 최대 실적을 거뒀다.한미반도체는 후공정 장비 업체로 비전 플레이스먼트가 한미반도체 대표 제품이다.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규격에 맞게 절단된 반도체를 세척, 검사하는 장비다.한미반도체 고객사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업체인 ASE, 앰코 등이다. ASE는 20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규모로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ASE 경쟁사인 앰코도 설비 증성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계획은 9억 5000만 달러(약 1조 1633억 원) 정도로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가온칩스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스템반도체 기업 가온칩스가 스몰캡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스몰캡은 '소자본기업(Small capital)'의 줄임말로 코스피ㆍ코스닥 시장을 모두 포함해 시가총액 300위 이하 기업을 지칭하는 말이다.가온칩스는 이번 상장에서 20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 1000원~1만 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20억 원~260억 원이다. 수요 예측은 5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진행한다. 11일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시장 개척을 위해 비메모리 반도체인 이미지센서(CIS)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상보형 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 시장은 지난해 149억 달러(약 18조 1180억 원)에서 올해 173억 달러(약 21조 368억 원)로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196억 달러(약 23조 8336억 원)로 연평균 14% 성장이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이미지센서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대면 서비스업과 건설업 생산이 줄면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다. 기업들의 체감경기 지수도 3개월 연속 떨어졌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2월 전 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5(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1월 산업생산 역시 0.3% 줄었는데, 두 달 연속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21개월 만이다.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생산이 0.3% 줄었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7.3%)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조명 전문업체 금호전기가 블록체인(분산 저장 기술)과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금호전기는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소프트웨어의 자문, 개발공급 및 유지보수업 ▲반도체 조명과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이용한 부품, 모듈 개발 및 판매 ▲고도 정보처리 기술에 관한 전문적 서비스업 ▲문화예술분야 기획 전시 및 부대사업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등의 중개알선업 ▲지불게이트웨이(프로그램) 개발, 유통, 과금, 수납 대행, 지불 결재 및 밴(VAN) 사업 ▲인터넷 경매, 상품중개업 및 판매대행업 ▲결재대금 예치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반도체 대란과 같은 대내외 악재에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각각 74조 2643억 원, 11조 5840억 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삼성전자는 13.6%, SK하이닉스는 36.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이 수치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기준으로 사상 처음 각각 70조 원,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별도의 광원 없이 화면 스스로 빛을 내는 제품) 공정 장비 제조사인 한송네오텍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송네오텍은 한국거래소로부터 비적정(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 의견을 받아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알파홀딩스가 경영권 인수 계획을 밝힌 지 한달 만이다. 이날 한송네오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한송네오텍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수주 확대와 주요 고객사 투자 확대에도 매출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무선통신 부품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다. 5G는 기존 기술보다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넓은 대역폭, 강한 신호 세기를 사용하는 만큼 반도체 부품에 걸리는 부하도 더 많다. 여기에 필요한 기지국 수와 단말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측정해야 하는 부품 수도 늘었다.고사양 부품을 대규모로 시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성능 고효율 시험 솔루션은 부품 개발과 출시, 납품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국내 기업 큐알티가 이런 장점을 갖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5G 고주파용 시스템반도체와 모바일용 초미세 반도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실리콘 러버 소켓 ‘iSC-5G’와 ‘iSC-NAN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iSC-5G는 28기가헤르츠(㎓) 이상 대역의 5G 시스템반도체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소켓이다. 이 소켓은 특히 5G 밀리미터파 시장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북미와 중국 등지의 스마트폰 제조사와 팹리스(반도체 설계 회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G 밀리미터파 시장이 활성화할 경우 I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2월 18일까지 판교 창업존 2022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판교 창업존은 신산업분야 유망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 있으며, 1만 401.8㎡(3152평) 면적으로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1개, VC·투자사 3개,협력·지원기관 8개,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해외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삼성전자 협력사인 테스나가 카메라 이미지센서(CIS)와 시스템 온 칩(SoC·하나의 칩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얹은 것) 장비를 취득하기 위해 1000억 원대의 금액을 투자한다. 테스나는 CIS∙SoC 테스트가 증설돼 미국 테라다인 등 5개사로부터 반도체 검사 장비를 취득하기로 4일 계약했다. 나머지 4사 가운데 2사는 반도체 검사 장비 회사인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한국 세메스로 추정된다. 양수(권리, 재산의 지위를 넘겨받음) 금액은 총 자산의 22%인 1004억 원가량이다. 거래대금은 오는 12월까지 장치를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간소화하는 반도체 설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 반도체 칩을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 리스크파이브 익스프레스(RISC-V eXpress, RVX)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기기처럼 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제품에서 반도체 칩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나 이들 칩의 약 90%는 ARM사의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RISC-V는 이런 ARM의 대항마로 등장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