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은상 기자] 유연 투명전극을 생산하는 '엠에스웨이'가 양산기술개발을 완료한 유연 유기 태양전지용 투명전극을 사용하여 이 분야 국내 최고효율 17.3%를 달성하였고, 국가 공인 기관을 통해 16.8%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도된 유연 태양전지의 최고효율은 15.2% 였다.이번 성과는 엠에스웨이 유연투명전극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엠에스웨이는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기술들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낮은 면저항을 꼽는데, 엠에스웨의 유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첨단재료연구실 강태준 교수 연구팀이 전도성 고분자를 새로운 방식으로 패터닝(patterning)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웨어러블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유연한 전자소재나 투명전극을 만드는 데에는 전도성 고분자가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전도성 고분자는 반도체 사진현상공정과 식각공정을 통한 고분자 필름의 패터닝 과정을 거쳐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패터닝 과정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시간과 비용의 제약이 있으며, 평면 형태의 패턴만 구현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런 문제를 해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엠에스웨이가 양산에 성공한 유연투명전극 ‘나빌(Nabil)’이 유기태양전지용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유연투명전극은 제3세대 박막 유기태양전지의 핵심소재다.나빌은 PET 필름을 사용해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유기태양전지에서 특히 유연성이 요구되는 이유는 건물일체형태양전지(BIPV)에서 곡면이 많은 건물의 유리 또는 벽면에 부착할 때 시공이 용이하기 때문이다.엠에스웨이의 자체 비교에 따르면 일본 T사의 PET 필름 기판 투명전극으로 만든 유기태양전지에 비해 나빌을 전극으로 써서 만든 것이 60% 가까이 광전변
[테크월드=조명의 기자]요즘 전자 소자는 접거나, 늘리거나,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를 추구하고 있다. 형태가 변하거나 신축성이 높은 전자 소자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큰 변형이나 기계적인 손상 시에도 전기적 특성이 변하지 않는 전극과 배선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포스텍은 연세대 공동연구팀과 함께 액체금속 잉크를 개발해 마음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전자기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와 비라판디안 셀바라지 박사,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알로이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엠에스웨이가 박막태양전지에 특화된 유연 투명전극 개발을 완성해 전 세계 2만 개 연구소를 대상으로 1차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어제 2일부터 오늘까지 열리는 2020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에서 많은 발표자들은 플라스틱 기반의 유연한 투명전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엠에스웨이는 말했다. 이번 학회의 기조 강연자이자 광주과학기술원 특훈교수인 이광희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나 유기태양전지 모두 광전효율 부분에선 이미 상용화 기준을 넘었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신뢰성도 가혹 조건에서 1000시간을 버텨 최소 10년을 보
[테크월드=조명의 기자]DGIST는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기존보다 전기전도도를 250배 이상 향상시킨 전도성 고분자(PEDOT:PSS)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피부부착·삽입형 생체전극 등 생체의료기기 분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개인맞춤형 진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면서 웨어러블 의료기기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전자기기는 피부에 장시간 밀착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자극이 없는 소재나 공정으로 제작해야 한다. 이 때문에 현재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 표면기술연구본부 김 만 박사 연구팀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 시 기존의 에칭공정 대신 금속몰드를 활용한 전주도금 공정을 사용하는 금속미세회로(Metal Micro Pattern, MMP) 기술을 개발, 세계 최초로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기존의 FPCB는 회로를 제작할 때마다 동박(Copper foil)이 코팅된 폴리이미드 필름에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를 도포하고, DU기에 노광/현상/건조/베이킹/에칭 등 복잡한 공정과 고가의 장비를
[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1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금번 신기술(NET) 인증은 191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6개(인증율 13%)의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이,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이 선정되었고 빅3 분야에서는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이 휘어지고 늘어나는 대형 투명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투명한 은 나노와이어 전극을 A4 용지 크기 이상의 대면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이상수, 손정곤 박사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미리 늘려놓은 기판 위에 나노와이어를 배치한 다음 늘어난 기판을 다시 이완시킬 때 나노와이어가 부러지거나 손상되는 현상을 극복하고자 나노와이어 네트워크에 용매를 접촉한 상태에서 늘임-이완을 진행하는 공정을 새롭게 제안했다.용매에 접촉하면 나노와이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유연 투명전극 생산업체 엠에스웨이가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본격 개시한다.알란 히거 교수의 연구부터 시작해서 광주과학기술원(GIST) 이광희 교수 연구팀에서 완성된 엠에스웨이의 유연 투명전극 기술은 ‘투명한 태양전지’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당 기술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주요 5개 지역의 특허를 획득했다.투명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하기에 어느 곳에든 쉽게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투명 태양전지는 ▲부착성과 ▲심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이하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가 제로 에너지 빌딩을 위한 윈도우필름형 투명태양전지 소자·모듈 개발에 나선다.인쇄공정으로 제작한 투명태양전지는 다양한 유리창에 필름으로 부착할 수 있어 제한 없이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러나 필름형 투명태양전지에 대한 연구는 해당 분야의 난제 중 하나로, 고효율 또는 반투명 특성을 고려한 가시광 영역의 높은 투과도 달성에만 집중돼 있다.하지만 기존 필름형 투명태양전지에 윈도우필름의 기능을 추가해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유연 투명전극 생산기업 엠에스웨이가 열차단과 고투과, 초저반사가 동시 구현된 필름을 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필름은 발열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엠에스웨이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은(Ag, Silver)이 원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에서 착안됐다. 나빌은 90% 이상의 열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은나노와이어(AgNW)보다 3배 정도 높은 정도이며, 투명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TO에 비해서도 50% 이상 높다.또한, 디스플레이의 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디스플레이 기술 경향이 과거에는 고화질과 대면적에 있었다면 최근에는 디스플레이의 형태를 바꾸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디. 지난 1월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이 같은 주제의 ‘2019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적 이슈 및 고기능 필름 최신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 마이스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 LED, 스트레처블(Stretchable), 폴더블(Folderble), 퀀텀닷(Quantum Dot)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이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었다. 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테크포럼이 5월 16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기술 및 최신동향 세미나' 를 개최한다. 디스플레이 산업 방향이 고기능성 디자인 경쟁으로 전환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의 마지막 단계인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스트레처블·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판 및 나노페이퍼 기술 동향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위한 TFT, Interconnects, 발광소자 기술개발 동향 및 발전 전망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제조의 최대 난제로 꼽혀 왔던 유연하면서 투명한 전극을 개발했다. 이로써 각종 디스플레이 기기의 웨어러블화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본 기술은 국방 디지털화에 적용, 군인이나 장비, 탱크의 위장에도 쓰일 수 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기변색소자를 기반으로 그래핀 물질을 4개 층으로 쌓아 0.5초만에 색이 변하는 소자를 개발, 3월 2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ETRI 김주연 박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산업교육연구소(Korea Industrial Education Institute, 이하 KIEI)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8년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과 고기능소재 기술개발동향과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폴더블 디스플레이 최근 연구와 기술개발동향을 비롯해 ▲제조공정 혁신기술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기판소재 ▲은 나노와이어 기반 투명전극 필름소재 ▲봉지소재 ▲Coatable Polarizer 소재 ▲고유연·고경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 패러다임이 고해상 화질 경쟁을 넘어 디자인 경쟁으로 바뀌어 가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하나의 디바이스를 다양한 형태로 변신시켜 새로운 기기로 만들어 줄 신기술인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가 주목되고 있다.따라서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 21일(수)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8년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과 고기능소재 기술개발동향과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폴더블 디스플레이 최근 연구, 기술개발동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대면적 유연 투명전극은 자유롭게 구겨지고 휘어지는 특성을 가진 유연 투명전극을 1.2미터 폭의 대면적 페트(PET) 필름 위에 LBL(Layer-by-Layer) 방식으로 코팅하는 기술로, 기계적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부품 소재다. 즉, 스마트윈도우,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 OLED 조명, 유기 태양전지 등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윈도우 시장 규모는 약 62조 원, 터치스크린은 약 50조 원, OLED 조명은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투명전극을 그래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연구진은 대면적 기판상에 정확한 치수와 형태로 그래핀 투명전극을 패터닝 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향후 유연성이 요구되는 스마트 와치 등에 적용이 예상된다.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디스플레이 기판의 크기는 19인치 모니터 크기 수준인 370mm x 470m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 크기다. 그래핀 전극의 두께는 5나노미터(nm)이하이다.ETRI는 그래핀과 유연한 기판을 결합하면 얇고 유연한 디스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지난 1월24일자 게재됐다고 밝혔다.본 연구결과에 사용된 상전이 물질은 최근 재조명받고 있는 칼코게나이드계 화합물인‘게르마늄 안티몬 텔룰라이드’(Ge2Sb2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