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21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신기술(NET) 인증은 191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6개(인증율 13%)의 혁신기술에 대해 부여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이,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이 선정되었고 빅3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원가의 대폭 절감이 기대되는 세포와 조직의 동결보존용 조성물 제조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한 기업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나라가 코로나 사태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현재 방역을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듯이, 신기술‧신제품 인증제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정부는 이러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사태로 우리 모두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제조업을 든든하게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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