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트 통해 관광·상권 분석 빅데이터 제공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코로나19 관련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이하 인구 데이터)’를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최대 90% 할인해 제공한다. 

KT 직원들이 KT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KT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1년 동안의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전국 주요 시·군·구의 ▲관광분석 빅데이터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혜택은 코로나19를 연구하는 학교, 산학협력단 등 교육 연구기관과 포스트코로나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 연구기관은 관광분석,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모두 할인받을 수 있으며, 벤처기업 등은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는 연구와 신규 서비스 개발 이외의 용도로는 활용할 수 없다. 더불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T 상권분석 솔루션 서비스 사용권한을 1년간 제공한다. 

KT는 코로나19가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 및 극복방안 연구와 관광업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구 데이터를 할인해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인구 데이터 구매는 빅사이트 공식 이메일(help.bigsight@kt.com)로 상품내용, 견적 등을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빅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K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ICT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구 데이터 할인으로 코로나19를 연구하는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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