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일링스가 폭발적으로 많은 데이터들을 처리하면서도 고속 성능을 유지하고, 커넥티비티 표준에도 부합하는 ‘자일링스 버텍스(Virtex) 울트라스케일+ VU23P FPGA’를 공개했다.

 

VU23P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FPGA 포트폴리오 제품 중 하나로 35×35mm의 작은 패키지로 제공된다.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포트폴리오 중 DSP 슬라이스 대비 LUT(Look-up Table)와 임베디드 메모리(블록 RAM) 비율이 가장 높고, 고정된 크기와 전력 범위 내에서 높은 처리량도 무리없이 프로세싱해낸다.

소형 폼팩터임에도 상당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SmartNIC를 비롯한 고밀도 서버 환경에 적합하다. 디바이스의 58G PAM4 트랜시버는 최고의 I/O 대역폭을 위해 PCIe Gen 4와 같은 최신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0G SmartNIC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보스(Boss)는 신제품을 효율적인 패킷 프로세싱과 확장 가능한 데이터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는 독보적인 리소스 조합으로 설계된 진정한 ‘가속본능(Born to Run)’을 갖춘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네트워킹·스토리지 가속화에 최적화된 VU23P는 SmartNICs, NVMe-oF(Non-Volatile Memory Express over Fabric), 컨버지드-액세스 프론트홀(Converged-access fronthaul)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SmartNICs에서는 FPGA에 기반해 프로세싱을 오프로드함으로써 서버 성능을 높이며, NVMe-oF에서는 전반적인 스토리지 활용도를 개선하고 CPU 부담을 최소화하며, 컨버지드-액세스 프론트홀에서는 내트워크 내 각기 다른 디바이스의 개별 객체 구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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