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몰렉스의 자회사인 비트웨어(BittWare)가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테라박스(TeraBox) 200DE 엣지 서버를 출시했다.

 

테라박스 200DE는 새로운 델(DELL) 파워엣지(PowerEdge) XE2420에 기반한 소형 풋프린트를 가지는 2U 박형 랙 서버다. 아크로닉스, 인텔, 자일링스의 최신 FPGA를 장착하고 있고 비트웨어 가속기와 함께 사용되며, 5G, NFV, 예측 분석, 머신러닝 추론 등 고도의 특수한 전문 업무를 지원한다.

5~40℃의 작동 온도, 먼지 보호 필터링 처리된 베젤 옵션, 용이한 유지 관리를 위한 정면 부착형·냉각식 복도형 구조로 구성돼 있다. 프로세서는 확장할 수 있는 2세대 인텔 제온(Xeon) 2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FHFL PCIe 가속기 카드도 2개 지원한다. 네트워크장비 구축 시스템(NEBS, Network Equipment-Building System) 가이드라인 테스트도 통과했다.

비트웨어 크래익 페트리(Craig Petrie)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그동안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엣지 서버 플랫폼이 부족해, 대형 공급업체가 고객들에게 엣지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FPGA 기반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델의 OEM 업체들과 수 년간 협력하며 쌓아온 경험 덕분에 델의 파워엣지 XE2420의 특성을 파악해 새로운 FPGA 가속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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