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이 ‘2020 알리바바 GET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알리바바 GET 창업대회 대학교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씨케이브릿지)

알리바바 비즈니스 스쿨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알리바바그룹 산하 교육 기관이다. 디지털 경제 전문가, 알리바바 경영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회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e커머스 창업’과 ‘코로나19 시대의 디지털 창업’으로,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18~30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내달 7일까지 사업 컨셉과 모델을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3주간 멘토링과 웨비나 교육 과정을 거치며, 한국 상위 3개 팀은 글로벌 본선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우승자는 ▲최고 1만 4000 달러의 투자금 지원 ▲알리바바 본사 투어 ▲알리바바 인재은행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주관사 씨케이브릿지의 홍성용 대표는 “알리바바 글로벌 챌린지를 한국에서도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이커머스 창업팀이 글로벌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청년 이커머스 창업의 촉진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케이브릿지는 알리바바 GET의 한국 채널로 알리바바의 다양한 이커머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 GET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주요 이슈를 한국에 알리고, 온라인 수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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