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소형 무정전 전원 장치 'APC Easy UPS'를 소개했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최근 재택근무가 본격화되면서 집에서도 불안정한 전원 조건에 대비하기 위한 소규모 UPS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asy UPS BX & BV’ 그리고 ‘Easy UPS SRV’는 가정과 소형 병원 등에서 활용하는 UPS로, 필수 전원 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효율 UPS다.

정전 시 단기적인 배터리 전력을 제공해 컴퓨터와 전자 장비를 보호하며, PC와 게임 콘솔 등의 고전력 장치, 모뎀, 라우터, VOIP 등의 저전력 장치에도 폭넓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 기타 고전력 장치를 안전하게 종료한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인터넷 연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뎀과 라우터에 전력을 공급함과 더불어 자동 전압조정(AVR) 기능을 통해 배터리 전력 손실 없이 전압과 서지를 안전한 수준으로 저장해 배터리 수명을 보호한다. 이런 소형 UPS는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전력을 사용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불시에 전력이 차단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APC Easy UPS는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Schuko 소켓과 벽면 장착 소켓이 포함돼 있어 공간 곳곳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UPS가 꺼져 있는 경우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고 언제든 재부팅이 가능해 여러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슈나이더는 "자사 Easy UPS가 발전기와 배선의 규모를 줄여 설치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전압 조건을 가진 특수 응용 분야에서 OVCD를 보호하기 때문에 구성품 손상 방지 외 수명 연장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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