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작업자의 능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HMI 신제품 프로페이스(Pro-face) ‘HMI센트릭(Centric)’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에서 설비의 디지털화는 필수적이다.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각 장비에 적용돼 최적의 정보를 주고받도록 지원하는데, 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새로운 IoT 기반의 HMI컨셉 HMI 센트릭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 장비의 중심(Centric) 역할을 한다. 또한, 새로운 장비뿐만 아니라 기존의 오래된 장비와 시설에도 유연하게 통합돼, 디지털 전환 비용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타 제조사 제품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별도의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 없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세계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에서 어려운 요소 해결을 위한 5가지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해당 아키텍처는 ▲WiFi 라우터 기반 스마트폰 원격 HMI 모니터링 솔루션 ▲네트워크 카메라가 내장된 HMI 솔루션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HMI 모니터링 솔루션 ▲로봇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HMI 솔루션 ▲보안강화를 위한 ID카드 (NFC)리더 기반 HMI 솔루션이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자동화 시스템이 일반화됨에 각종 자동화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HMI)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 지고 있다” 며 “프로페이스 HMI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최신 솔루션으로 산업 현장의 연결성이 강조됨에 따라 타 제조사 그리고 IT/OT레벨 간의 초고도화된 연결성을 자랑한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02년 세계최초로 HMI를 개발한 프로페이스를 인수해 높은 신뢰도를 갖춘 HMI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HMI Centri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Pro-fac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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