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주차장 등 고객의 조건에 맞춰 중개사가 직접 제안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전세버스 버스대절 가격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올버스가 중개사 직접 제안하는 부동산 매칭 플랫폼 ‘구방’으로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다.

구방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방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기존 부동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와 달리, 구하는 집의 조건을 설정하고 ‘방 구하기’를 신청하면 제휴된 중개사가 고객의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 제안해 주는 방식이다. 회원가입 절차 없이 핸드폰 번호 인증만으로 ‘방 구하기’를 신청할 수 있어 앱으로의 접속이 쉽다. 

구방은 고객이 원하는 방만 제안받기 때문에 조건에 맞지 않는 방까지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전세자금 대출, 베란다/테라스, 주차장 등 고객이 원하는 특수한 조건의 방을 요청할 수도 있어 기존 부동산 O2O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해결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개사에 대해 평점과 리뷰 기능을 제공해 허위매물, 거짓 정보를 제안하는 비양심적인 중개사들을 선별할 수 있다. 

박해정 올버스 대표는 “현재 부동산 O2O 시장은 이미 성숙기 시장이지만, 아직 고객 입장에서는 앱만으로는 원하는 매물을 찾기 쉽지 않다”며, “전세버스 플랫폼인 ‘올버스’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방을 통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허위매물 걱정 없이 방을 구할 수 있도록 부동산 O2O 서비스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방 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구방은 방구하기를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자취생활에 필수적인 각종 아이템을 보내주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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