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CDP가 심사하는 '2019년 기후변화 대응과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Carbon Management Honors Club)을 수상했다.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92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 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부터 CDP 한국위원회 양춘승 부위원장, LG유플러스 강학주 CR정책담당(상무),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시가총액 상위 2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평가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가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자사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신 부문에서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관에 주어지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 연속 선정돼 탄소경영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발 맞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정보 공개를 통해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저탄소 사회 이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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