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2030년까지 이니셔티브 가입 회사의 수송 차량 200만 대를 전기차(EV)로 100% 전환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글로벌 EV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니셔티브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기 모빌리티를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섭씨 1.5도 특별 보고서에 따라, 2025년까지 자체 에코시스템에서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순 제로 배출을 달성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50여 개 국가에 있는 1만 4000대의 회사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그린플릿(Green Fleet) 정책을 실시한다. 또한, 전기차의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전기자동차(EV) 충전 인프라인 e-모빌리티용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for eMobility)를 구축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전략부문 레오니드 뮤카메더브(Leonid Mukhamedov)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운영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고객, 신생기업 모두가 함께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 있어 슈나이더일렉트릭 e-모빌리티용 에코스트럭처 (EcoStruxure for eMobility)인프라의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은 차량이나 공공 장소를 위해 포괄적인, 원활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