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페이 머니로 결제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텔레콤은 4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K페이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확대한다. 

최근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간편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자동납부 방법에 핀테크 간편결제를 추가했다. 

SK페이의 선불 충전 서비스 SK페이 머니를 자동납부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SK페이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한 후 앱에서 자동납부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앱에서 직접 신청하는 방식 이외에도 SK텔레콤의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간편결제로 실제 자동납부를 하려면 SK페이 머니의 선불 충전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 선불 충전은 은행 계좌 등을 통해 사전에 또는 결제 시점에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충전한 후 ▲각종 요금 납부 ▲상품 구매 비용 지불 ▲송금 서비스 활용 등을 할 수 있는 현금성 결제 수단이다.

SK페이는 국내 18개 시중 은행의 계좌를 연동해 선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선불 충전 결제 수단으로 이동통신요금을 자동납부하면 은행 계좌 등을 이용한 자동납부와 동일하게 현금영수증도 발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안에 SK페이 이외에도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핀크(Finnq), 네이버페이 등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해 핀테크 자동납부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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