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 e2v, 산업용 고속 이미지 센서 ‘Emerald 36M’ 공개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텔레다인 테크놀러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계열사 텔레다인 e2v(Teledyne e2v)가 산업용, 옥외용에 적합한 37.7 메가픽셀 이미지 센서 ‘Emerald 36M’을 발표했다.

Emerald 36M은 6k 스퀘어 해상도의 우수한 프레임 속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86fps와 43fps의 전체 해상도를 지원해 초고속·고속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표준형 포서즈(Four Thirds) 광학 장치에 적합한 세라믹 µPGA 패키지로 제공돼, 컴팩트형 렌즈에도 장착할 수 있다. Emerald 67M과도 핀투핀(pin-to-pin), 광학적 호환이 돼, 단일 카메라 설계에서 다양한 수준의 해상도와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텔레다인 e2v 마리 샤를로트 르클레르(Marie-Charlotte Leclerc) 마케팅 매니저는 “Emerald 36M 센서는 검사 시스템 경로를 최적화해 정확성과 처리량을 높이길 원하는 개발자들에게 관심받는 제품이다. 광범위한 시야각으로 작업 현장을 넘어 항공 지도 제작과 보안 솔루션 등 보안 감시 분야에 더 높은 자율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