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개성있고 차별화된 자동차를 원하는 젋은층의 수요를 파악,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아이디어 접수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력화(Electrification)에 초점을 맞춘 ‘CASE’로 표현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메 발맞춰 이번 공모전에 ▲레져 ▲실버(고령화 운전자) ▲반려동물 ▲카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친환경 ▲공유차량 ▲커넥티비티 등 8가지 세부 주제를 제시했다. 이는 1인 가구, 반려 동물과의 삶, 낚시 문화 확산, 만 65세 이상 실버 운전자의 증가 등 최근 운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한 주제들이다.

공모전 선정 기준으로는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 평가) ▲시장성(실제 시장에서의 판매 가치) ▲실용성(실제 사용 가능한 품목) 등을 세워 평가하며, 제안서 내용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나 커뮤니티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4팀의 우수 과제가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 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 장려상 수상자(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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