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와 텔코웨어 컨소시엄으로 참여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진주시가 교통 분야로 지원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 2차 사업'에 선정됐다.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은 교통, 금융, 문화 등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구축하는데 3년 동안 1516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가치창출 생태계를 조성한다. 올해에는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진주시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아키텍처 (자료=진주시청)

진주시는 '빅데이터 브레인 센터 구축'을 주제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도시관제센터 기반의 CCTV(2500여대)와, 버스 운행 정보, 실시간 도시 모니터링 정보 등 다양한 도시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진주시 고유의 기법으로 장기간 데이터를 가공 · 수집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는 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아이브스,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 텔코웨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모빌리티 데이터 생산, 데이터 가공 등 연계 구축을 시작한다. 올해 진주시 10층 도시관제센터에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데이터 수집 분석 후 한국교통연구원 플랫폼 사업자와의 데이터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향후 도시 운영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해 자율주행차 환경을 조기에 구축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제어를 통한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최적의 교통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계획, 교통정책, 대중교통, 도시정비 등 각종 정책 수립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진주시의 파트너로 나선 아이브스 배영훈 대표는 “진주시가 빅데이터 기반 교통 스마트시티로 변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아이브스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아이브스도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완료까지 아이브스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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